^^^▲ ‘천상의 길’ ⓒ 목길순 사진작가 ^^^ | ||
이번 사진전은 한국작가로서는 최초로 중국문화원의 초대로 열리게 되며, 지난 5년간 해발3천 미터 이상의 고지 쓰촨성 차마 고도를 촬영해왔고, 25개 소수민족의 삶과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척박한 땅에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자연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다큐적인 시각에서 촬영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신성 주한중국대사는 “금번 전시회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교류가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쓰촨성의 차마 고도는 실크로드 보다 200년 앞선 세계최고(最古)의 5000km 대장정으로 차와 말의 교역로이며 25개 소수민족의 삶과 문화가 살아있는 천상의 길이다.
중국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쓰촨성은 얼마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곳으로 이곳은 수 천 미터의 고지와 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그 속에서 순응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이 키우는 가축들이 한데 어울려 중국의 장구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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