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분할된 지적도 현황 ⓒ 뉴스타운 김종선^^^ | ||
문제의 토지는 2004-2005년 서울 기획부동산업자에 의하여 160여 필지로 바둑판처럼 나눠져 있는 동화리 1309번지이다. 동화리 1309번지중 1309-30번지일원인 건등산 바로아래 지역 70여필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되었으며, 1309-53번지 일원 90여필지는 보전관리 지역으로 변경 되었다.
이같이 계획관리지역과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된 것에 대하여 문막읍주민들은 물론 토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원주시민들은 원주시의 도시계획 행정에 꼽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동화리 1309-30번지 일원 70여필지는 건등산 바로 아래 지역으로 경사도가 22%가 되어 이곳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건축행위등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열악한 조건이다. 원주시는 과연 무엇 때문에 이 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하였을까?
원주시의 답변에 의하여 국가하천(섬강)의 경계로부터 500m이상 떨어져 있어 이 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하였다는 답변이다. 그리고 그 아래지역은 500m이내이기에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건등리 1309-30번지 일원은 산의 경사도가 22%가량 되어 사실상 산지관리법에 의하여도 산림훼손을 받을 수 없는 그런 상태의 산기슭이다. 이 같은 지역을 국토 법에 의한 적성평가, 산지이용구분도를 적용하여 계획관리지역으로 한 것은 문막인들에게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동화리 전체적인 구분도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등산로의 경사도 표시가 22%로 되어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토지대장 동화리 1309-176번지 ⓒ 뉴스타운 김종선^^^ | ||
김 모 씨는 2005년경에 동화리162번지일원에 주택부지조성을 하여 매각하였으며, 그 옆 동화리163번지(임)는 원주시에서 자동차부품단지로 지정하여 원주자동차부품클러스터회사에 매각하였고, 자동차 부품단지옆 1309번지일원은 2004-5년도 기획부동산에 매각하여 기획부동산업자는 이를 160여필지로 나누어 매매를 하였다.
동화리 건등산아래 서북쪽의 대부분의 토지는 김 모 씨의 소유였다.
김 모 씨는 현재 동화리에서 00농장을 경영하고 있고 아직도 인근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여 준 1309-30번지일원은 특정인을 위해서 변경을 해 준 것이라는 의혹을 받는 것은 김 모 씨의 소유 토지가 바로 건등산 아래에 있는 동화리 1309-176번지이기 때문이다.
1309-176번지(7,255㎡)는 2009년 도시계획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생산녹지시설이였었기 때문에 아무런 행위를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2009년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동화리 1309-30번지 일원과 접한 토지로 자연스럽게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 것이다.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동화리 1309-176번지 등기부 등본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문제의 토지와 그 주변토지현황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자동차부품단지 위편의 등산로- 도로폭이 6m이다. 등산로라 하기엔 뭔가수상하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등산로에서 내려다 본 자동차 부품단지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건등산 아래 중턱이산이 계획관리지역이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동화리 1309-176번지 토지(과거 태권도공원으로 사용하려고 하던곳) ⓒ 뉴스타운 김종선^^^ | ||
김 모 씨는 자동차부품단지의 전 소유주로 이 토지를 원주자동차부품클러스터회사(사장 이00)에 매매를 하였다, 그런데 동화리 1309-176번지의 토지 일부인 991㎡를 자동차부품회사 이00사장이 2007년 일부매입을 하였으며
건등산보존위원회에서 건등산의 훼손을 이유로 등산로 개설 하는 것에 대하여 현황도로로 등산로를 개설 하여 달라고 하였고, 문막번영회에서도 최초 자동차부품단지가 들어 올 당시에 건등산 등산로인(현황도로) 아래 부분만 훼손하는 조건으로 자동차 부품단지가 들어오는 것을 동의 하였다고 알려 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부품공장 부지 조성공사 설계도를 보면 현황도로를 무시하고 등산로 위편으로 도로가 개설되게 하였으며, 등산로도 2-4m정도면 충분하다고 좁게 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 하였지만 자동차 부품클러스터에서는 폭 6m의 등산로를 개설하여 등산로가 아니라 동화리 1309-176번지의 진입로를 만든 것이라는 반발을 하였고,
도로의 중간 중간 가장자리에 화단을 만들어 주민들의 반발을 잠재웠으나. 아직도 주민들은 등산로를 2m이하로 재시공 하여 줄 것을 원주시청에 건의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단지위 등산로를 통하여 건등산을 오르는 주민들은 하루 20여명에 불과하여 6m의 도로를 만든 것은 누가 봐도 특정인을 위한 등산로 개설이라는 의혹을 받는 것이고, 또한 이 토지의 주인이 2009년도까지만 하여도 자동차부품클러스터 회사 사장과 김 모 씨가 공동으로 소유하였기 때문에 주민들은 특혜의혹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토지의 주변이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고 해당 토지가 존재감이 있는 두 사람 명의로 되어 있다는 점이 주민들의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다.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바둑판같이 나누어진 토지모양 ⓒ 뉴스타운 김종선^^^ | ||
^^^▲ 새둥지와 같은 집을 짓고 살라는 건지?문제의 토지로 주민들의 의혹을 사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 ||
동화리 건등산아래 산기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한 것에 대하여 문막읍내 10여개소의 공인중개사들은 하나같이 “원주시의 도시계획에 문제가 있다. 정작 도시계획에 농지전용을 풀어 줘야 할 곳은 안 해주고 산비탈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하여 준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 이런 업무를 보는 직원들 때문에 공무원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불만을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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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은 기획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처음부터 샅샅이 뒤지면 누군가는 걸릴것 같은데요
벼랑위에 새집짓고 삽시다
땅값도 비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