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 3년째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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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3년째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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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을 맺은 수회, 신원, 원통 등 수회리 3개 마을 40여명에게 무료 진료

^^^▲ '중앙경찰학교, 주민 의료봉사'^^^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박웅규 치안감)가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3년째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고마움의 인사를 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의 전문의 등 의료진 5명은 지난 2월 24일 수회마을경로당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중앙경찰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회, 신원, 원통 등 수회리 3개 마을 지역주민 4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가한 의무관 여윤구(33세, 소아과전문의)씨는 “한 달에 1~2회 실시하는 지역 의료봉사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병원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 주민들의 궁금증을 상담하면서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질병에 따라서는 의료체계상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의료봉사는 여건상 그렇게까지는 지원할 수 없어 다소 아쉬움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수회마을 김완수 이장도 “1사1촌 사업을 계기로 맺어진 중앙경찰학교의 의료봉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로 어르신들이 질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봐주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경찰학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 의료봉사 외에도 농촌 학생대상 방과 후 학습지도와 주민 경로잔치 그리고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 등 ‘농촌사랑 희망 울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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