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델리티는 지난 2010년 매출액 44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해 2009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고객 수요 감소와 TV완제품의 재고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한편 올해는 TV 세트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어 TV완제품 판매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네오피델리티가 해당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새롭게 일본과 중국, 터키 등 해외 기업과 맺은 공급 계약이 올해부터 매출가시화가 되고 있어 손익증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덕수 대표이사는 “지난 CES쇼 TV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은 신제품은 기존의 두께 슬림화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화면 테두리가 슬림해진 제품으로 TV가 슬림해질수록 네오피델리티의 높은 기술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2011년 TV 시장의 기술적, 양적 성장은 네오피델리티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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