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금강둔치체육공원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한창이다 ^^^ | ||
공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분권교부세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주시는 지난해 충남도 자체평가에 이어, 중앙평가에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전거이용시설정비, 자전거이용활성화 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주시는 지난해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시민자전거 교실, 무인대여시스템 파발마 운영, 자전거도로 확충 등 자전거 천국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펼쳤는데, 올해에도 자전거이용활성화 시책으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자전거 교실 운영,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공주 금강둔치체육공원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한창이다 ^^^^^^ | ||
시는 이번 분권교부세 7억5000만원을 자전거도로 노면보수, 보도턱 정비, 자전거신호등 설치,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 자전거이용자의 불편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전거는 교통수단, 생활레저수단 등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자전거로 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도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평가의 시상은 오는 3월 10일 대전광역시 레전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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