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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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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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모금액 137% 달성

^^^ⓒ 경주시청 사진제공^^^
경주시는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전개(2010.12.1.~ 2011.1.31.)에 따라 2개월 동안의 집중모금으로 798건 551,321,000원의 금액을 모금하여 목표액의 137%라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지역을 강타한 사상최대의 구제역과 폭설로 많은 사람들이 상심 속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리사건 등으로 시민들의 성금모금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 침체된 모금분위기 속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시민, 단체, 기관, 지역 기업, 회사 등 경주시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모금했다.

특히 이번에는 익명으로 동천동 7164부대 일병이 2011년 첫월급의 일부를 편지로 동봉해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성금전달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경주시민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다시 경주시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성금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하여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사회의 소외계층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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