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추모공원’ 적자운영, 도 차원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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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추모공원’ 적자운영, 도 차원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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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이용률 80%, 연간적자 5억 원은 전액 홍성군 부담

^^^▲ ‘홍성추모공원’
ⓒ 뉴스타운 양승용^^^
지난 1978년부터 충남도민의 화장을 도맡아오던 홍성추모공원 화장장의 적자운영에 대해 충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홍성추모공원의 지난해 이용객을 살펴보면 총 화장건수 7,896건 중 타 시․도민은 1,590건에 20%로이고, 충남도민이 6,306건으로 80%를 기록했는데 이 중 홍성군민은 750건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는 이용객의 85%가 천안시민인 천안추모공원의 경우와 상반된 수치로, 천안추모공원의 경우 천안시 관내 - 인접 시·군 - 기타 충남도 - 연접지역 - 기타 지역 등으로 세분하여 사용료를 차등화한데 반해, 홍성군은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관내를 충남도 전체로 묶어 ‘충남도’와 ‘기타 지역’으로만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충남도민의 이용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홍성추모공원의 화장료(성인기준)는 충남도내 25만원, 관외지역은 40만원을 받고 있으며, 전년도 홍성추모공원의 운영수입은 화장료와 봉안당 사용료 등 20억 7천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추모공원 운영비용인 25억 7천만 원에 5억 원 가량 모자란 금액으로 이 부분을 전액 홍성군이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일부 지역의 화장장에서는 화장료에 대한 관내와 관외 차등을 최대 20배 까지 벌여놓고 있는 가운데에도 충남도민 전체를 하나로 감싸고 실질적인 충남도의 대표 장사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의 재정적자를 충남도 차원에서 보전해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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