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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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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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장충단터

^^^ⓒ 뉴스타운 김기영^^^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남산공원 장충단터.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에 속하는 장충단터가 겨울의 끝에서 새 하얀 겨울 풍경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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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장충단터는 퇴계로 6가에서 한남동 방면으로 올라가는 남산 북측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다.

조선말 을미사변과 춘생문 사건 당시에 명성왕후가 일본인에 의하여 시해당할때 궁내부 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하여 그밖의 장병들이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충신, 열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고종황제께서 광무4년(1900) 11월 지금의 장충단 공원인 남소영 자리에 사당인 장충단을 짓고 비를 세워 매년 봄,가을에 제를 지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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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대일 감정을 악화시킨다는 구실로 제사를 금지케 하였고 이 부근 일대를 공원으로 만들어 벚꽃 수천그루를 심고 장충단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경성부에서 관장하였고, 이토오 히로부미의 보제사인 보문사를 세우는 등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던 애사가 깃들여져 있던 곳이기도 하다.

사당은 6.25동란때 소실되었으며, 현재 이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사명대사, 유관순, 최현배 동상이 있고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담예뜰,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 새벽 운동을 하는 시민과 남산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로 노인분과 대학생, 인근 주민이 많이 찾고 평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적지 않은 곳이며, 구석구석 돌아보는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정도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게 제일 빠른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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