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대표이사 설진연)는 2011년도 핵심 신 사업으로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자동차 엔진 튜닝 패키지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어울림엘시스㈜에서 개발한 튜닝 패키지는 키트형태의 완제품으로 개발되어있기 때문에 현재 국내 양산 차량은 물론, 해외 수입차종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적게는 50마력에서 200마력 이상 향상이 가능한 여러 가지 형태의 패키지로 개발되어 있다고 밝혔다.

각 차종 별 튜닝 패키지는 약 150만원~ 800만원까지 차종 별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커스터마이징 튜닝 패키지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어울림엘시스㈜는 관계사인 어울림네트웍스㈜에서 제조/ 판매중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에도 적용이 가능한 튜닝 패키지 상품 역시 모두 개발을 완료하였고, 그에 따라 중국 및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스피라의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수출 또한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엔진 튜닝의 법률 기준이 완만하고, 태국이나 대만 등지에서 들여오는 패키지보다 당사의 패키지가 성능 면에서 우월할 것으로 비교되고 있어, 수출 물량에 거는 기대가 크다.

어울림엘시스㈜가 개발한 튜닝 패키지들은 단순 조립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전문 튜닝 기술이 없는 개인 고객 및 일반 자동차 정비소에서도 쉽게 장착할 수 있어서 전 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쉽게 유통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중국의 경우, 스피라가 중국에 런칭되자 튜닝 패키지 수입에 관한 관심을 보이는 스포츠카 고객들이 많아 2월 초순부터 중국 상해지역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엘시스㈜의 설진연 대표이사는 ”2011년 튜닝 패키지 제품 매출로 최소 약 20억 원 이상의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