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고교평준화를 위한 문막읍민과의 간담회 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의 주관으로 11일 오후 문막읍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고교평준화제도 개선을 위한 감담회”에는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박상남교육국장등 5명이 문막읍에서는 김명재번영회장과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등 그리고 도의원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 문막읍민들은 원주지역 고교평준화에 문막고교를 포함시켜 달라는 1안과 1안이 시행 할 수 없다면 2안으로는 특수지 학교로 지정 할 경우에 적어도 2013년까지 현재 병설로 되어 있는 문막고를 단설로 지정하고 현재 2학급을 4~6학급으로 늘여주며, 기숙 형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원도교육청에 요구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많은 의견들이 오고갔는데 문막고 전인기 운영위원장은 “고교 평준화의 시행이 제도를 다 정해놓고 짜 맞추기 식의 간담회를 개최는 것이 아니냐!” 며 강원도교육청의 간담회를 불신하였으며,

이문희 교육위원은 “문막이 도농통합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 교육까지 푸대접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일단 평준화를 실시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니 교육시설을 먼저 개선한 후에 평준화를 해도 될 것이 아니냐!” 며 이 같은 문제점을 교육감에게 건의 하여 줄 것을 발언하였다.

김미영 도의원은 “고교 평준화는 모든 학교가 고루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 농촌이라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학교배정방식을 먼저 정하는 것이 문막고의 특수지학교로 지정하는 것보다 우선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김홍렬시의원은 “고교 평준화로 문막고에 배정받은 학생들이 입학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원주의료고 전신인 문막정보고는 원주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200여명에 달 하였다. 문막고의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여 준다면 등록거부등의 우려를 씻을 수 있을 것이다.”는 주장을 하였다.

	^^^▲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좌로부터 문막중운영위원장 오종문,문막고운영위원장 전인기,김명재번영회장 ⓒ 뉴스타운 김종선^^^

	^^^▲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간담회를 주관한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들 ⓒ 뉴스타운 김종선^^^

	^^^▲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간담회 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

일부 학부모들은 “문막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원주의 중학교로 내 보려는 것이 학부모들의 대부분 생각이다. 문막에서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고 문막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정책도 문막에 배려가 있어야한다. 이런 간담회에서 왜 강원도교육청은 지역민들에게 무엇을 하여 줄 것을 건의 하여야만 하나 강원도 교육청에서 학부모들에게 무엇을 해 주겠다고 할 수는 없냐?”며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불신의 발언을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읍민들 대부분은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문막고를 일단 특수지로 지정하는 안으로 몰아가려는 인상을 주었다면서 교육감선출이 직선제로 인하여 원주지역의 많은 유권자들의 반발을 의식하고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문막고를 특수지로 지정하여 원주민심을 달래려는 것이 아니냐?” 며 “일단 문막고에 배정된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입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문막으로 통학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교육청에서는 문막고에 대한 통학버스운행, 유능한 교사들의 배정 등을 통하여 진정한 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많은 유권자학부모를 위한 고교평준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며 불만의 여론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1안과 2안으로 문막민들의 의견을 보고하겠다고 하면서 2안의 경우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한 번에 해결 할 수는 없으니 우선순위를 나열하여 통보하여 달라는 주문이 있어 간담회 직후 간담회에 참석한 문막읍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하여 병설로 되어 있는 고교를 단설과 동시에 6학급으로 하여 줄 것과 기숙사, 체육관건립, 장학금등의 순으로 하여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좌로부터 이문희교육의원, 김미영도의원, 김홍렬시의원 ⓒ 뉴스타운 김종선^^^

	^^^▲ 고교평준화 문막지역포함하라!!간담회 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