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포르테'의 중국 모델 ⓒ 뉴스타운 이동훈^^^ | ||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베이징현대의 판매대수 70만 2361대,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 33만 2561대를 합쳐 모두 103만 4922대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양사의 수입 완성차 판매분이 각각 3만 5054대, 2만 1825대 씩으로 중국시장 내에서 총 109만 1801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에는 전 세계의 43개 메이커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2002년 첫 중국 진출 이후 9년의 짧은 기간에 2위를 달성, 중국 안에서도 가히 기적같은 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웨둥'(아반테)와 '투싼ix', 베르나 등이 작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데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둥펑위에다기아는 '쏘울'과 '스포티지R'이 론칭에 성공하면서 폭발적인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성과는 신·구 차종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시장을 믹스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지난 달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3공장 기공식을 가지고 이 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12년엔 연산 10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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