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 2위 급부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기아차, 中 2위 급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진출 9년, 기적의 쾌거로 평가

^^^▲ 기아 '포르테'의 중국 모델
ⓒ 뉴스타운 이동훈^^^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올라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동안 중국시장에서 총 109만 여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9%로 도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들을 뒤로 하고 독일 폴크스바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베이징현대의 판매대수 70만 2361대,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 33만 2561대를 합쳐 모두 103만 4922대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양사의 수입 완성차 판매분이 각각 3만 5054대, 2만 1825대 씩으로 중국시장 내에서 총 109만 1801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에는 전 세계의 43개 메이커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2002년 첫 중국 진출 이후 9년의 짧은 기간에 2위를 달성, 중국 안에서도 가히 기적같은 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웨둥'(아반테)와 '투싼ix', 베르나 등이 작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데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둥펑위에다기아는 '쏘울'과 '스포티지R'이 론칭에 성공하면서 폭발적인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성과는 신·구 차종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시장을 믹스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지난 달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3공장 기공식을 가지고 이 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12년엔 연산 10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