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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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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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구미, 복된 구미 건설을 위하여

희망을 여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1년은 지혜로움으로 약자를 대변하고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동물인 토끼의 해, 신묘년입니다.

올해는 명석한 두뇌와 부지런함으로 화목과 번성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이 41만 구미시민 여러분과 그 가정에 건강과 행복으로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구미시는 세계경제의 저성장세 지속과 유럽의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성장동력산업의 토대를 충실히 세웠습니다.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국가5공단 조성사업이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구조고도화시범단지로 지정된 1공단 리모델링사업,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생산집적화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2조 2천억 원대의 기업투자유치, 2만 7천개 일자리 창출, WHO건강도시 가입 등을 통해 구미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습니다.

전국 최초의 탄소제로도시 선언, 자전거거점도시 선점 등 21세기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녹색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선점하며 제2도약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왔습니다.

그 가운데 인구가 40만을 넘어서고 50만 시대의 문을 열며 녹색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대망의 2011년은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민선5기 시정의 사실상 원년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가시화시켜 첨단산업이 깊이 뿌리내리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구미시의 경제기반을 더욱 다져갈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구미에 사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국가5공단,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기반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항공전자부품, 3D영상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여 구미공단의 글로벌경쟁력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탄소제로도시, 낙동강수변도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여 강과 시민의 삶이 어우러지는 친환경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녹색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내겠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추진, 무상보육 확대,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필수예방접종무료사업을 통해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구미의 힘을 각인시켜가겠습니다.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으로 농업구조를 선진화하고 영세상공인, 청소년, 노인, 여성 등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구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를 비롯한 1,500여 공무원이 직접 시민생활현장에 나가서 작지만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챙기겠습니다.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온기 있는 시정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가겠습니다.

모든 면에서 성장의 결실과 복지가 균형적인 조화를 이루며 시민 생활속에 융합되는 따뜻하고 온기 있는 시정을 펼쳐갈 것입니다.

의료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한한 행복을 줬던 알버트 슈바이처박사는 ‘성공이 행복한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때 나에게도 행복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공입니다.

구미시는 모든 구미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이 구미시의 미래이며 성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행복특별시」의 원년으로 구미를 우뚝 세우겠습니다.

2011년은 달의 정령인 토끼해이고 구미시는 태양의 정기를 지닌 삼족오의 땅입니다.

그래서 올해 구미시는 양의 기운인 태양과 음의 기운인 달의 해가 만나서 도시 전체에 천지의 기운이 고루 퍼지는 행운의 해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구미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41만 시민여러분 모두에게 그 기운이 깃들고,

풍요와 평화의 세계를 지향하는 토끼처럼 지혜로운 행운의 여신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행복특별시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구미시장 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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