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아니라 民心이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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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아니라 民心이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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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행불10년, 보온병포탄, 자연산미녀, 안상수 사퇴해야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
10년 행방불명 병역면제(=기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연평도 포격현장에서 보온병을 가지고 몇 미리 포탄 어쩌고 군 면제자 티를 내어 국제적 우스갯거리가 되더니 이번에는 '자연산' 오발탄으로 자해를 하면서, 집권여당이 흔들리고 있다.

오늘자 인터넷 판 모 일간지는 '동력 꺼진 안상수 號 ... 대체 엔진이 없다.' 는 타이틀에 '보온병 포탄에 자연산 2차 충격... 한나라 리더십 위기' 라는 부제를 달아 '안상수 간판으로는 다음총선이 틀렸다'고 비명을 지르며, 답이 안 보인다고 黨.靑이 고민에 빠져있다고 전하였다.

12월 25일 오늘 현재 집권여당 한나라당 소속의원은 171명으로 국회 재적 292석의 58%라는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에다가 보수 우익성향의 자유선진당 16명, 미래희망 8명, 국중당 1명이 가세하면 보수우익진영은 196석으로 재석 2/3인 개헌 선에 육박하여, 보수우익이 단결만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본다.

그러나 171석을 가진 원내 제1여당 한나라당이 병역미필 보온병아저씨, 자연산오빠 말고는 당대표 감이 없다고 한다면 그런 정당은 나라발전에 보탬이 되기보다는 걸림돌이 된다고 할 수 박에 없으며, 제대로 된 당 대표 하나 못 뽑는다면, 그야말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수가 없다.

문제의 근원은 친이냐 친박이냐를 따지다보니 이 지경에 이른 것이며, 명색이 집권여당이라면서 MB 맘에 쏙 들고 李 아무개 눈치나 살피는 자로 마치 바지사장이나 얼굴마담 내세우는 식으로 당대표가 선정 된 데에 있다고 본다.

만약 보도 된 내용과 같이 안상수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없다고 한다면, 한시가 급하게, 하루라도 빨리 갈아치우는 게 정답이며, '親 대한민국'이 아니라 친이 친박 계파 이익이나 앞세우고 李 아무개나 金 아무개와 친소관계나 따진다면, 2012년 정권재창출자체도 물 건너 갈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71개의 의석을 가지고 제대로 된 당 대표하나 못 뽑는다면, 안상수 외 170명도 병역기피에 안보불감, 군사무지, 소신부재, 능력미달, 자질부족, 품성의문, 불량의원들만 모아 놨다는 얘기나 다를 게 없으며, 이런 까닭으로 집권후반기나 고민하는 MB보다 2012년 정권재창출을 염려하는 국민들 속이 더 끓는 것이다.

안상수는 이미 계륵 같은 존재가 돼 버렸다. 안상수에게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다면, '소나기나 피하고 보자'는 안일하고 약삭빠른 처신 대신에 온갖 허물과 비난을 짊어지고 대표 자리에서 용퇴(勇退)를 하는 게 안상수 자신이나 한나라당은 물론 MB정부 집권후반기를 위해서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본다.

구관이 명관이랬다고 한나라당 내에는 안상수 만한 자도 없다면, 어디 가서 괜찮은 인물을 보쌈을 해오든가 밀수라도 해다가 제대로 된 대표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강재섭 대표시절 도산 위장취업대부 인명진을 당 윤리위원장에 앉히기 위해서 칠고초려를 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 살려 보는 것 또한 어떠랴?

만약 한나라당이 안상수보다 더 나은 당대표 최고위원 하나를 뽑을 수 없는 불임(不姙)상태라면, 2012년 정권재창출에 실패하는 역사적 대죄(大罪)를 짓는 것 보다는 차라리 해체 해버리고 196석의 보수우익성향의 세를 총 결집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게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100번 옳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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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져 2010-12-25 12:09:07
안상수 없인 못살아, 서글픈 국민들에게 한껏 웃음거리를 제공하는 희대의 개그맨을 어찌 나아가라 하시나이까..

그나마 자연산 상구 땜에 웃음이라고 지으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서민층을 두고 홀연히 행방불명하라구요.. 흑흑 ㅠㅠ

그대 없이는 못살아..... 으이구

이덕희 2010-12-25 13:01:47
안상수는 유치원생 수준의 우수개 소리만 내놓으니 언행에 조심하시라구 ... ...

익명 2010-12-25 16:49:19
최근 트위터에는 '안상수 삼행시' 짓기가 유행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안' 보여서 행불상수. '상'식 없어 보온병 포탄. '수'술 안해야 좋은 자연산 4대강"이라고 '보온병 포탄' 발언을 비꼬았다.


익명 2010-12-25 16:50:20
또 다른 이는 "'안'팎으로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이 '수'장이란다"는 삼행시를 통해 연이어 터진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쓴소리를 가했다. 여기에 "'안'팎에 대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 '수'장이 되어주오"라는 삼행시도 등장, 한나라당 대표로서의 진중한 태도를 요구하기도 했다.


오호 2010-12-25 17:33:33
한나라당의 서민 정책의 발전 과정

* 일단 서민정책을 청아대서 맛사지 한다.
* 그럼 한나라당에서는 서민정책을 성형 한다
* 성형을 받은 서민정책은 자연산으로 둔갑한다
* 자연산 서민정책은 그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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