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소리부문 조연주씨 종합대상 수상' ⓒ 뉴스타운 양승용^^^ | ||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난 고불 맹사성의 국악발전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민요와 판소리, 기악, 사물놀이·풍물, 한국무용 등 5개 종목에 걸쳐 120개 팀 300여명의 국악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부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팀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에서는 신희연(국립전통예술학교 2년)이 기악부문 대상(충남교육감상)을 받았으며, 신인부에서는 민요부문에 권재희, 판소리부문에 배순금, 기악부문에 김우식, 사물놀이·풍물부문에 판교중학교 사물놀이, 한국무용부문에 배보아씨가 대상(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에서는 민요부문에 서행복, 기악부문에 최화은, 사물놀이·풍물부문에 사물‘천명’, 한국무용부문에 조미나씨가 대상(아산시장상)을 수상하였고 영광의 종합대상(충남도지사상)은 판소리부문의 조연주씨(서울예술대학교 3년)가 차지했으며, 이밖에 아산시의회의장상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온양문화원장상, 국립국악원장상, 한국국악교육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주최한 한국국악교육원에서는 장관상 신청요건(3회 이상 개최)이 충족됨에 따라 내년대회에 장관상을 유치하고 맹사성의 국악에 대한 업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이번 대회를 후원한 극동 아트TV와 함께 본선과정을 TV로 중계하는 등 맹사성전국국악경연대회의 규모를 대폭 늘려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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