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을 앞둔 진도군 역사유물전시관의 모습^^^ | ||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배어 있는 생활도구와 농자재 등을 수집하고,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그 귀중한 가치를 모르고 방치되어 있는 옛 생활 도구 류 및 선조 들의 애환이 깃 들어 있는 유품 등을 군민으로부터 기증받고 있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훼손되고 사라져 가는 우리 지역의 역사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전시관을 건립하였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집된 유물들은 학술연구는 물론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운림산방 내 2만8천여㎡ 부지에 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소치 기념관과 역사유물 전시관을 건립하였으며, 운림산방이 전남도 지정 문화재임을 감안 소치기념관은 목조 기와로 건립하고 서화, 수석, 영상실 등의 장소를 마련하였으며, 역사유물 전시관에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향토작가 작업실 등을 배치하였다.
오는 10월 31일 소치미술관 및 역사유물 전시관을 개관하게 되면 지난 5월말 개관한 소전 미술관, 매주 토요일 2시 열리는 토요민속여행과 함께 서·화·창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문화 관광의 3대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 내외 홍보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옛 유물과 선조 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유물 및 자료 접수 및 제보는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전화 061-540-3541)이나 각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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