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외고, 제2회 교내 모의유엔(CMUN)대회 개최로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 ⓒ 뉴스타운 송남열^^^ | ||
회의는 충남외고 비전홀(Vision Hall)에서 33명의 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대표하여 영어로 2일간 진행되었으며, 17일(금요일)에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모의유엔 회의의 대의제는 ‘한반도의 평화’이다. 연평도 도발 사건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되었다는 가정 하에 연평도 도발사건의 해결책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에 대해 토론하고, 경제는 물론 국제정치외교 분야에서 미국과 함께 양대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충남외고의 모의유엔 동아리(지도교사 이선희)는 회장 임성희(2, 영어과) 학생이 고려대학교 주최 전국 모의유엔(KMUN)에서 의장에 선정되면서 교내 활동으로 시작된 자발적 영어 동아리로서 장차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및 UN 활동이 꿈인 충남외고 학생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동아리 회원들의 영어 실력과 열정은 충남외고 내에서도 알려져 있으며 그 중 2학년 김정민 학생은 제4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전국 고등학생 중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학기에 ‘녹색산업 진흥’이란 의제로 회의를 개최한 후 두 번째 맞게 되는 교내 모의유엔(CMUN) 행사는 진정한 외교 정신을 배우며 의견 조율을 통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지며 모의유엔 회의를 개최하는 것 외에도 매주 모여 국제 이슈에 대해 영어 토론을 하며 국제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방학 때는 전국 모의유엔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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