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15일 ‘첫 삽’ , 201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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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15일 ‘첫 삽’ , 201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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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현장, 영산강 문화의 산 교육장 역할

^^^▲ 15일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현장에서 국립나주박물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 뉴스타운 박찬^^^
영산강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나주박물관 건립공사가 15일 기공식이 15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주 장관,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민주당 최인기 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김덕중 나주시의회 의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고분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의 고고역사 전문박물관으로서 발굴조사에서부터 전시, 조사․연구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수장전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수장전시 시스템은 상설전시 공간이 가지는 한계를 벗어나,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 유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호남지역에서 출토되는 발굴매장문화재를 종합적으로 보관․관리하는 권역별 종합수장고의 역할도 담당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 보존․관리하며 이 지역의 독창적인 옹관묘문화를 형상화해서 짓게 되는데, 부지 89,869㎡, 지하 2층․지상1층으로 연건평 11,086㎡에 전시실과 수장고 ․ 강당 ․ 야외전시장 등이 조성되며,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고분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의 고고역사 전문박물관으로서 발굴조사에서부터 전시, 조사․연구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수장전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수장전시 시스템은 상설전시 공간이 가지는 한계를 벗어나,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 유물의 소통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문화재를 좀더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나주박물관 수장고는 호남지역에서 출토되는 발굴매장문화재를 종합적으로 보관․관리하는 권역별 종합수장고의 역할도 담당한다.

삼한시대 마한에 속하였던 영산강유역에는 대형옹관묘로 대표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됐고, 또 산과 해안, 평야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에서 비롯된 다양한 풍속과 전통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국립나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면단위에 건립돼 우리나라 고대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민모두의 역사교육장이 될 것”이라며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해서 활용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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