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이라크 전투병 파견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며 매주 토요일을 이라크 파병 반대 국민토론의 날로 정하는 등 국민토론마당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일 오전 11시 종로 YMCA 앞에서 파병반대 범국민서명운동 선포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에 들어간다. 또, 3일 오후2시, 인사동 문화마당에서는 파병반대 1차 범국민토론마당이 개최된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출범에 앞서 "미국의 이라크 점령은 국제법을 어긴 불법적인 전쟁이며, 미국은 이라크 침공의 명분으로 내건 대량살상무기, 알카에다 지원등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제출 못하였고 정보를 왜곡 조작하였음이 밝혀졌다"며 파병반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전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투병 파병을 저지하여야하며, 이를 계기로 광범위한 평화역량을 결집하여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평화를 수호해 나갈 국민역량을 마련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차후, 법국민 서명운동 뿐 아니라 국회 파병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대국회 촉구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파병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국선언물결운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한편, 광범위한 국민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인간띠잇기 등과 같은 대규모 국민행동으로 범국민대회도 개최한다. 이에 10월 11일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1차 범국민대회를 서울시청과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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