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조아제약㈜·IS일간스포츠 공동 제정)' 시상식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2010년 타격부분 7관왕에 오른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 시즌 23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23, 한화이글스)은 최고 투수상을 수상 했다.
대상 트로피를 받은 이대호는 "먼저 감사 드린다.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더 잘해서 이 자리에 서고 싶다"고 말한 뒤 "내년에는 개인상이 아닌 팀 우승으로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수상자
▲대상= 이대호(롯데)
▲최고투수상= 류현진(한화)
▲최고타자상= 홍성흔(롯데)
▲최고구원투수상= 손승락(넥센)
▲최고수비상= 정근우(SK)
▲프로감독상= 김성근 SK 감독
▲프로코치상= 정민태(넥센)
▲공로상= 조범현 KIA 감독
▲특별상= 추신수(클리블랜드), 김태균(지바 롯데)
▲신인상= 양의지(두산)
▲프런트상= 신영철 SK 사장
▲바이오톤상= 양준혁(삼성)
▲아마 MVP상= 임찬규(LG)
▲재기상= 박한이(삼성)
▲기량발전상= 양현종(KIA)
▲심판상= 최규순 KBO 심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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