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선발전 요강을 살펴보면 1차 남, 여 1일(남-15게임, 여-12게임), 2일간(남-30게임, 여-24게임)실시 후 AVG 190점이상자(남자 30게임 5,700점, 여자 24게임 4,560점)를 선발하여 2차 남자 30게임(1차 점수 포함 60게임)실시 후 지정된 인원 선발, 여자 24게임(1차 점수 포함 48게임)실시 후 지정된 인원 선발하여 3차 실기통과자 중 양성교육과정에 입소하여 필기,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재 남자 프로선발전은 1, 2차가 끝난 상태로 순위/성명 순으로 조남이, 김재훈, 박큰샘, 김광수, 장태은, 서승수, 안흥수, 양형규, 유재호, 정한기, 김희문, 이경준, 이재학, 이기성, 이상수, 정희수, 김종균, 정영배, 이영기, 엄정오, 김경병, 윤명한, 박준모, 김대환, 서환 등 25명이다. 여자 프로선발전은 1차가 끝난 상태로 순위/성명 순으로 유혜련, 박해정, 고영선, 정수빈, 김호정, 이옥화, 임영희, 서순복, 손혜령, 이유경, 신미애, 김미순, 장문순, 정진희, 함금자 등 15명이 1차를 통과한 상황으로, 12월 22일~23일 2일간, 대전시 스포츠볼링경기장에서 2차전이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선발전(남자16기, 여자4기)은 지난 해 선발전과 달리 레인패턴과 경기운영방식을 개선하여 경기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고, 코치와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 지난해와 달리 근접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의 행동과 언행 등 경기 운영 중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들을 협회차원에서 미리 단속, 차단하여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레인패턴과 경기운영방식에 매우 만족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처음에는 프로선발전을 우습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프로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력이 좋다고 해서 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인성교육과 필기테스트를 거쳐야 프로가 된다는 것을 이번 선발전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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