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 사진제공^^^ | ||
손 모씨는 중국산 소금 60톤(2,000포, 1포당 시가 6,000원)을 매입하여 마치 전남 신안군에서 생산된 소금인 것처럼 국내산 포대에 옮겨 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으로 원산지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판매해 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손 모씨는 1포당 6,000원으로 사들인 중국산 소금 60톤 가운데 약 28톤 940포를 국내산으로 속여 1포당 17,000원으로 마트 및 소규모 소매업체에 이미 판매했으며 나머지 32톤은 현장에서 압수했다.
포항해경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소금이 항만을 통해 수입되어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하여 음식점에 유통되고 있다고 밝히며 12월 19일까지 형사요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시장 유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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