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넘실대는 '사랑의 물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장으로 넘실대는 '사랑의 물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 주민자치센터 등 각 사회단체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이어져

^^^▲ 사랑의 김장나누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광장에서 KT&G복지재단동부복지센터를 비롯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합사회복지관,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은천노인복지회,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복지기관 6곳과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동대문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참가해 팔을 걷어붙이고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배추 3,900포기(1만3,000kg, 환가액 7,800만원)를 담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관내 저소득가정 1,300가구에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오후3시 제기동주민센터에서 (주)choice 한창(대표 국승문)와 함께 사랑의 쌀 35포(20kg) 전달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답십리2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바자회, 이문2동 코레일본부 연탄지원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가 개최됐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장안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장평중학교 50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고 23일에는 장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희)에서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들여 사랑의 김장(427kg) 나누기 행사했다.

청량리동 소재 여의도순복음 강북교회는 지역사랑실천 사랑의 쌀(800kg)을 전달했고 24일에는 답십리1동 주민센터 한양사오동의 장학금전달식, 26일 이문2동 주민센터에서는 삼천리E&E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백금산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55세대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기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 29일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경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35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구립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배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연화사에서는 오는 2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회기동주민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농1동적십자봉사회 이춘교 회장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신이 직접 재배한 배후 300포기와 무100개를 기증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500kg을 담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고 동서울농협도 오는 2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쌀 650포(6,500kg,환가액1,300만원)을 전달하고 밥퍼를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저소득주민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6일 답십리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담근 180포기의 김장을 홀몸어르신 27가구에 각각 10kg씩 전달하는 한편, 농협중앙회 용두동지점에서는 지난 29일 용두구립청소년독서실 7층에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랑의 쌀 2,000kg(20kg 100포)을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가득한 김치가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