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한 올해 징병검사는 11일 22일을 기준으로 부산·울산지역 대상자 총 3만4천76명 중에 3만3천142명이 징병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가 91.8%인 3만432명이며, 보충역(공익근무요원소집대상)이 1천550명(4.7%), 군면제자가 487명(1.5%), 재신체검사대상자 및 처분보류자가 673명(2.0%)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19세인 1991년도 출생한 사람과 1990년도 이전 출생한 사람으로서 징병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부산·울산지역에 주민등록이 설정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징병검사 일자가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이달 30일까지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징병검사를 받지 아니하면 병역법에 의하여 처벌받게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징병검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 051-667-5277~5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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