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 동상 수상^^^

아산시에서는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 일환으로 영인산수목원 산마루 화장실 등 관내 주요화장실에 대하여 주변경관에 어울리고 수요자 중심의 시설 개선과 휴식 공간 확충으로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토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일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 및 문화시민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사업에 영인산 산마루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 동상을 수상했다.

영인산 산마루 화장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2kW)를 시범 설치하여 자력전기생산기반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전기 자동 감지센서를 설치 화장실 사용시에 자동으로 점ㆍ소등 시스템을 도입 절약형 친환경 녹색화장실로 조성했다.

화장실 중앙외벽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마무리 하고 건물 전면 및 출입구 양쪽과 중앙에 나무식재 등 화단을 배치 친환경적 공간조성으로 이용객의 정서적 안정감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화장실내 등산객을 위한 배낭걸이 및 유아를 위한 기저귀교환대,보호대 설치, 어린이 소변․세면용 발판설치, 비상벨, 음향장치, 쉼 의자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로 1999년에 제정한 이후 2002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되어 금년에 12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아름다운 화장실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정착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온천휴양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아산건설을 위해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