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광주혁신교육 방향성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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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광주혁신교육 방향성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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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지정문제 원점에서 재검토, 교육비리 척결 최우선으로

^^^▲ 4일 오후 2시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장휘국 교육감 당선인은 "광주교육 혁신방향성을 제시" 하면서 기자회견을 갖었다.
ⓒ 박찬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선자는 5개월간의 긴 취임준비 기간동안 활동하여온 과정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평교사등 80여개 학교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취임 후 정책 수립을 위하여 운영해 왔던 취임준비위원회의 사무를 마감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1월 4일 오후2시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장 교육감 당선인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차별이 없고, 사교육비 걱정 덜어주는 교육, 교사 잡무 최소화, 학교 책임경영, 참여와 사회와 소통이 보장되는 열린 학교 등 다섯가지 큰 틀에서 교육정책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당선인은 ”지금 광주교육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광주 교육의 개혁 정책들을 입안해서, 소중한 정책들이 학생과 학부모,교사들과 멀리보고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하며“, ”시민사회가 추대한 교육감으로써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의 교육상과 ,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슬로건의 삼아 광주의 교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지난 취임준비기간 5개월 동안 입안한 정책들을 이제는 실천하는 시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경쟁에 시달리는 것에서 벗어나게 하고 학부모들이 사교육비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며, 교사들이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5개월을 준비하였다”며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작은 씨앗이 딱딱한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듯이 개혁과 변화를 통한 교육결실이 맺어 질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면서 ”광주시민들이 교육에 대한 기대치가 높습니다. 기대치가 높을수록 떨리고 두렵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시민여러분들이 많은 협조를 하여 주셔야 한다“ 면서 당부 했다.

이날 장 당선인은 친환경 무상급식 과 단계적 무상교육에 대하여 2011년 초등학교 전학년 실시에서 2013년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전학년 실시 등 제시 하면서, 이를 위해 급식지원센터 설치와 함께 무상교육을 2012년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여행경비 지원, 고등학교 수업료, 학교 운영회비 지원 확대를 이행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참된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학교”추진에 대하여는 2014년 초. 중. 고 전체 10%까지 확대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촌지 근절을 위해 그간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것들에 대해 촌지근절 종합대책 메뉴얼을 제작하여 "아직까지 남아 있는 촌지 관행과 촌지에 대해서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언질 등의 방식을 금하겠고, 교육감직통전화를 통한 내부고발자에 대한 철저한 익명보호 조치를 취하겠으며,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광주 대광여고 외국어고등학교 지정에 대하여 “외교의 승인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심의위원들의 심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의문을 가진 만큼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만큼 원점에서 지정 철회까지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기본입장이다”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역의 여론을 고려해 강행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아직 남아있는 일부 촌지 관행을 최우선 개혁의 대상으로 삼고, 교사들이 잡무 때문에 학생에게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실적주의 행사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사무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학교 조무원들의 대해 그는 "내 홈페이지에 하소연, 읍소, 비판 등 형태로 수십건의 글이 올라왔다"며 "교내 잡다한 일을 하도록 선발한 조무원을 운용 중 전환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11월 8일(월) 오후 5시에 거행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의전행사가 오전에 이루어지는 관례를 없애고, 오후 5시에 취임식을 거행함으로써 일과의 마무리 시간에 시민과 평교사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모든 분들과 자리를 함께하고자 배려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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