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충북북부지역 취업박람회' ^^^

11월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13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취업열을 반영했으며, 직접 참가한 55개사와 간접 참가한 50개사에서 55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진행돼 현장 면접결과 46명이 당일 채용결정되어 소중한 일자리를 마련했고 200여명이 2차 면접을 통해 추가로 채용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내년 1월 충주첨단산업단지로 이전 가동예정인 (주)전성과 6월 예정인 서울금속(주)이 참여해 사전모집을 통한 인력확보를 진행해 주목받았으며, 지역의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인력충원에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 외에도 충주고용센터를 비롯한 10여개 기관단체가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안내와 상담 진행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구직자들에게 구인시장 정보와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력 있는 인력시장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주시, 음성군,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가 주최했으며, 충주상공회의소와 음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