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당선인은 각급 학교에서 진학지도와 진로교육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판단 “초중학교부터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 형성을 위한 진로교육이 실시돼야 할 것”이라면서 “학생들 스스로 미래전망과 목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이어 “학생들이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주위에서 대학 이야기만 꺼내는 것을 학생들이 몹시 부담스러워 한다”면서 “학생들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대학의 학과선택과 직업에 대한 진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휘국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준태)는 수준 높은 선진국형 ‘진학지도, 진로교육’ 실천을 위해 ▲초중학교 정규 교육과정 진로교육 확대 ▲매월 진학정보신문 발간 ▲신규 담임교사용 진학지도서 제작 보급 ▲진로상담 전문교사단 구축 ▲선배들의 입시경험사례 제공 ▲학교 진로상담실, 학교 홈페이지 진로상담방 설치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의 진로교육 연대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강구중이다.
이외에도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는 ▲적성검사, 인성검사, 진로심리검사 통한 지원 ▲(현행)진학정보센터 → (가칭)학생생활종합지원센터로 기능 확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 통한 온라인 진로정보 제공 등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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