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국화 전시회에서 국화모자도 써보고 아름다운 국화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듬뿍 받았다는 관람객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주전시장(연구회원 국화, 센터 국화)에서 열리고 있다. 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만든 대국, 분재국, 조형작 등 6,000여점의 국화작품과 야생화, 허브, 열대식물 등 총 20,000여점의 다양한 식물들도 선보여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국화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또한 LED조명을 활용한 암막전시관, 야생화 전시관, 열대식물관, 국화판매․시식장, 아산시품목별연구회의 농축산물 전시장 등 다양한 관람코스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행사장을 찾기 쉽게 현수막과 함께 도로에 입간판을 설치해 행사장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행사장내에 협소한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주차안내원을 배치하고 작은 먹을거리장터를 마련하여 저렴하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람로 끝에 마련된 국화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것만을 고집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이지 급하게 보고, 급하게 간다는 것이다. 천천히 아주 느리게 관람하다보면 국화의 매력과 국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국화의 다양성을 알게 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관람하다보면 볼 것도 간직하고 갈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국화의 매력 또한 일반 꽃들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국화의 꽃을 본다는 것은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쉽게 꽃을 터트리지 않는 국화는 온도와 날씨 등을 고려해 스스로 꽃망울을 피운다는 게 이곳 담당자의 말이다. 인위적으로 피우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관람 로를 따라 관람하다보면 국화의 자태와 국화의 다양한 분재를 볼 수 있고, 포토 존으로 꾸며져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야생화와 열대식물원도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임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국화작품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국화작품과 다양한 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 주 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186-2
- 문 의 : 041-544-5959(대표), 537-3831(특화기술팀)
-주변관광지 : 피나클랜드, 영인자연산휴양림, 아산온천, 현충사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주 전시관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 존으로 국화로 아름답게 꾸며놓은 조형물이다.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주 전시관에 진열되어 있는 대국을 일반인들이 관람하다 향기를 맡아 보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야생화 품종 전시관으로 야생화연구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야생화 품종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암막관으로 LED와 조명 그리고 국화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관람객들이 국화의 자태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주 전시관은 피라미드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다양한 국화와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단체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암막관에 다양한 국화분재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주 전시관에 전시되어있는 국화분재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가족, 연인들이 이곳 국화 전시장을 찾고 있지만 관내 학생들도 국화를 보기위해 많이 찾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암막관에 전시되어 있는 국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임경래 소장이 안내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아산농업기술센터의 자랑이자, 국화박사로 널리 알려진 차유미 농촌지도사. 그는 국화도 자식처럼 잘 보살펴야 아름다운 꽃과 자태를 뽐낸다며, 국화는 사람의 손길과 마음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한 여성이 국화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인지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주 전시관으로 국화연구회원들의 국화와 농업기술센터 국화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국화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들,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인형들로 옛날 선조들의 생활상을 이야기로 전시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