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모바일 광고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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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모바일 광고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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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광고주 350여명 참석한 가운데 ‘Think Mobile' 포럼 개최

모바일 광고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구글코리아 (대표:이원진, www.google.co.kr)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주요 광고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설명하는 ‘Think Mobile’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모바일 광고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으로 2 년 안에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PC를 능가하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¹, 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상호 작용 및 구매 접점을 가장 극대화하는 기기이다. 그 동안 최상의 모바일 광고 생태계를 육성하는데 전념해온 구글은 기존 데스크탑의 광고를 모바일로 옮겨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모바일 검색 광고, 모바일 웹 디스플레이 광고, 그리고 모바일 앱 디스플레이 광고(애드몹) 등 스마트폰에 적합한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선보여왔다.

구글은 국내에서 성공적인 음성검색 출시 등과 가파른 검색 트래픽 성장률로 이미 모바일 검색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어 검색광고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 모바일 검색광고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장점을 살려,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바로 전화를 걸거나(click-to-call),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click-to-download), 지도로 이동해서 위치를 확인하고(click-to-map),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click-to-coupon)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CTR(click-through-rate)을 증가시켜 광고주의 ROI 극대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애드워즈 캠페인 설정 페이지에서 데스크탑에 적용되던 검색광고를 클릭 한 번으로 바로 모바일에서도 적용되도록 설정 할 수 있어 더욱 손쉽게 자신의 광고를 노출 시킬 수 있다.

또한, 검색광고, 웹 디스플레이 광고, 애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을 모두 가지고 있는 회사는 구글 밖에 없다는 점에서 광고주와 개발자,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강력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구글이 기존 웹에서 선보였던 애드센스(Adsense)를 모바일 웹에 도입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새로 선보인 애드몹(AdMob)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광고 툴을 제공해 광고주들이 자신들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구글이 인수한 애드몹은 1조원 이상의 시장을 만들어낸 회사로서 모바일 광고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를 자랑한다.

즉, 다양한 모바일 광고를 통해보다 많은 선택과 정교한 타게팅이 가능해 광고주들은 높은 ROI를 누릴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구매력 있고 신기술을 좋아하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삼성 LED 3D TV에 대한 광고 통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은 3 월에 열리는 전국 대학 농구 토너먼트는를 겨냥해 자사의 신형 LED 3D TV 제품을 구글 애드몹 네트워크 내에 있는 스포츠와 뉴스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홍보했다. 클릭-투-사이트, 클릭-투-비디오, 클릭-투-트위터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삼성전자는 타겟 소비자층에게 다각적인 방법으로 손쉽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은 해당 광고 캠페인을 통해 19만8000명이 자사의 LED TV 모바일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유도했으며 1.2%의 비교적 높은 클릭률(CTR)을 기록한 바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광고가 한국에서는 이제 막 태동했지만 매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 시간은 PC 사용량이 줄어드는 주말과, 하루 중에서도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늦은 저녁시간대에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 접점에 대한 광고 기회가 추가로 창출되고 있다” 면서 "또한 모바일 광고는 소비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레스토랑 정보나 인근 약국 번호 등을 바로 제공함으로써 구매나 방문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광고주들은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 보급률은 인구 대비 102%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², 2012년에는 이 중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³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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