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출근길 베이징 시내 ⓒ 한인저널^^^ | ||
중국과학원 지속가능발전전략연구팀 뉴원위안(牛文元) 팀장은 중국 15개 도시 시민들은 매일 출근할때 유럽보다 288억분(4.8억 시간)이 더 걸린다고 28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상하이에서 한 시간에 창출하는 부가 2억위안(340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 15개 도시 시민들은 출근할때 유럽인에 비해 하루 10억위안을 더 길가에 뿌리는 셈이다.
중국은 667개 도시중 3분의 2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심해 일부 대도시에서 자동차 평균 시속이 12km로 떨어지고 시내중심에선 시속 8~10km로 거북이 운행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베이징은 교통체증이 심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시의 143개 도로가 정체될 정도이다.
베이징은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총 연장 187.6km의 제 6 순환도로를 건설했고 지하철 4개 노선을 개통했지만 자동차가 워낙 많이 늘어 교통체증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전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8천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