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당선인은 “광주에서 환경과목을 선택한 학교는 4개 고등학교 뿐”이라면서 “전국 고등학교 환경과목 선택율 29.8%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장 당선인은 이어 “건강한 생활에서 건강한 생각이 나온다”면서 “비만, 당뇨, 알레르기, 천식, 과잉행동증후군, 식습관 질병 등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생태․건강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휘국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준태)는 환경․생태․건강 교육 강화를 위해 ▲환경과목 선택율 상향 및 환경교사 임용 촉진 ▲교사 환경교육 연수 강화 ▲교사, 학생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환경교육 특성화학교 및 생태학급 운영 등의 실천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취임준비위는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생태․건강 교육전문가를 육성․발굴하여 숲 해설가, 기후변화 강사, 금연금주 강사 등을 학교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 당선인은 “수능시험이 다가올수록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각급 학교에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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