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의 경합^^^ | ||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227개팀 463명의 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이번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종목별로는 서든어택 150명, 스페셜포스 145명, 슬러거 54명, 피파온라인2 62명, 카트라이더 52명이다.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기간 중 행사장 주변에는 35개의 신기한 ´게임체험존´이 운영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록밴드 공연, 퓨전음악공연, 비보이댄스, 구미지역 고등학교 록밴드동아리 공연, 중고생 댄스배틀 경기가 열린다.
개막 첫날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메인무대에서는 구미출신의 유명 프로게이머 이윤열 홍보대사 초청 사인회가 열렸다. 이윤열은 ´재미있고 즐기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제목으로 시연을 하고, 삼성, LG의 사내 스타크래프트 지존들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또 이날 저녁에는 e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주위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승기, 씨스타, LPG, DNT 등 아이돌 인기스타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게임산업홍보관과 구미IT기업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IT FAIR´가 구미코 2층 컨벤션 홀에서 계속된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고전게임을 디즈니에서 영화화한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가 상영된다.
24일 오후 4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은 개인시상식과 인기그룹 ´크라잉넛´ 축하공연, 종합우승 지자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확대 및 국산e스포츠종목 활성화를 통한 e스포츠산업 육성´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e스포츠추진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종목별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수상자 전원에게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부여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게임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 녹색산업으로 육성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게임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e스포츠 종목에 등록된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등 25개 인증종목이 있다. 국내프로게임단 12개 구단에서 22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이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연봉 1억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10여명이나 되는 등 청소년들에게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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