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수는 각 자치단체 등에 대해 인구수,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거리 대비 중사고 건수 등 8개 기초 변수값을 구하고, 이를 기초로 사고발생요인, 희생요인, 도로환경요인 등 3개 요인을 추출한 다음, 각 요인별 기여도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 합산한 것을 다시 백분위 지수방식으로 변환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30개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전국 평균은 100점 만점에 71.4점 수준으로 이 중 남구는 86.2점을 받아 충남 계룡시, 서울 양천구, 강원 고성군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08년도와 비교해 자동차 1만명당 사망자수가 1.8명에서 1.5명으로 감소했고 인구10만명당 사망자수는 5.6명에서 5.1명으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남구는 그간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자격시험, 교통안전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또한 바른 주차봉사대 결성 및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 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해 왔다.
한편 남구는 이번 보고서를 참고로 다소 미진한 것으로 발표된 ‘타지역운전자 사고율’과 ‘신호위반사고’ 등의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교통안전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안전 선진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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