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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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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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 속의 광주정신을 찾아서” 주제로 열려

광주시 북구가 문학과 예술 속에서 광주정신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광주 지역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인권도시로서의 토대를 다져가기 위한 ‘제4기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4기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은 “문학과 예술 속의 광주정신을 찾아서”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지역 내 저명 인사들의 특강과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13일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강좌에서는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로 시작하는 시 <직녀에게>로 잘 알려진 문병란 시인의 ‘시와 문학으로 만나는 광주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제2강좌는 서양화가 한희원 화백의 ‘그림으로 만나는 광주정신’이 제3강좌는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의 ‘호남학의 뿌리와 광주정신’, 제4강좌에서는 김상윤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상임대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11월 11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문학기행은 경남 통영에서 청마 유치환과 대여 김춘수, 초정 감상옥 그리고 한국 문학계의 어머니 박경리의 생가와 문학활동 무대를 돌아보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윤이상거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은 매년 의향 호남과 광주정신의 역사적 흔적을 재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은 우리 지역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인권도시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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