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여유국은 "공안부가 27개 도시 항구에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상대로 2개월 유효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인솔하는 여행사가 입국 3일전에 신청하면 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자료를 받은 중국비자기관은 여행단이 항구에 도착한 후 비자를 건네주거나 여행사에게 도착 24시간 전에 비자를 발송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그간 중국 비자발급이 엄격해 여행객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중국 국가여유국은 올해 1억320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중국을 찾아 430억달러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비자 발급이 가능한 항구도시는 웨이하이(威海), 칭다오(靑島)、엔타이(烟台)、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텐진(天津)、충칭(重慶)、다롄(大連)、푸저우(福州)、샤먼(厦門)、시안(西安)、꾸이린(桂林)、항저우(杭州)、쿤밍(昆明)、광저우(廣州)、선전(深玔)、주하이(珠海)、하이커우(海口)、산야(三亞)、청두(成都)、난징(南京)、만저우리(滿洲里)、헤이허(黑河)、선양(沈陽)、수이펀허(綏芬河)、우한(武漢)、지난(濟南)등 2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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