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피해 지역 방문' 지난 4일 군내 과수원 등 피해 농가를 방문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담당직원들에게 “주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홍성군청 제공^^^ | ||
지난 9월 2일과 3일 사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제7호 태풍 ‘곤파스’는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고, 특히 태풍의 진행방향에 있던 서해안 인근의 시·군의 피해가 컸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지역 피해규모의 2.5배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국비를 추가지원해주는 제도로써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홍성군 외에 서산시, 태안군, 예산군, 당진군, 경기 화성시, 전남 신안군 등 7개 지역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홍성군의 피해액은 약 75억 9천 8백만 원으로 집계되었고,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고에서 지원되는 복구비가 약 45억 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여 피해복구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됨으로써 더욱 신속히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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