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정 공정 하더니 이명박 정부는 진짜 공정을 외칠만한 정부의 표상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의 낙마뒤 절치 부심끝에 겨우 내놓은 총리 후보깜이라는 사람이 또 병역미필자라 이제 이명박 정부는 위장전입에 이어 병역미필 정도는 양심가책 불감증에 완전 면역화된 죄 인가보다.

하긴 대통령께서 공정을 외칠땐 그럴만한 사유가 있겠거니 어렴풋 추측은 되였으나 막상 공정이란 낱말의 적용이 이명박 정부의 각료내각 선정기준에 병역미필 이라는 절대 필수선택 같은 자격 기준에 적용 된것 같다. 역시! 이명박 정부는 공정한 정부가 맞긴 맞는가보다.

대통령의 병역미필을 필두로 국무총리 후보 김황식,국정원장 원세훈,당대표 안상수,사무총장 원희룡,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등등. 이정부의 핵심 요직에 앉을려면 병역미필은 절대 필수선택 사항처럼 돼버렸으니 역대 통틀어 이만큼 공정한 정부가 어디 있겠는가.

그나저나 걱정 되는것이 한가지가 있다면 이 정부의 중요 요직 캡틴중에 단 한명 이라도 군필한 군사 전문가가 있어야 천안함 같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관리 대응 대처 할수있는 능력이 있을것 아닌가?

국가위기 관리 대처방안이 병역미필자들의 머리에서 나오는것도 한계가 있지.맨날 드라마나 영화처럼 일만 터지면 지하벙커나 들어가서 회의 한다고 그 한계를 벗어날수 있겠는가?

병역미필자에 대한 공정한 잣대를 드리 댈거라면 MC몽이나 싸이 같은 힘없는 연예인 들에게만 적용해서 족칠게 아니라, 이 나라 선달님들 부터 스스로 적용하여 공정한(公正)한 사회가 정의가 사라져 버린 공정(空正)한 사회가 안되도록 모범을 보여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