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주)크로바케미칼과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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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주)크로바케미칼과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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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경산진량2산업단지에 총 402억원을 들여 공장 건립

^^^▲ 경북도는 (주)크로바케미칼사와 16일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강소(强小)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경북´으로 몰리고 있다.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의 장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민선5기 경상북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정밀화학용기 제조기술을 갖춘 (주)크로바케미칼은 16일 경상북도와 정밀화학 포장용기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로바케미칼은 2012년까지 경산진량2산업단지에 총 402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현재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내에 위치한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 2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크로바케미칼은 1976년 창업한 뒤 35년간 화학물질 포장용기 생산에만 집중, 아시아 최고의 정밀화학용기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외국의 화학물질 수입업체에서도 크로바케미칼의 포장용기를 선호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정밀화학용기는 국제적으로 소포장에서 대포장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크로바케미칼은 독일 슈츠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대용량 IBC 용기(1000ℓ)를 국산화할 예정으로, 제품이 본격 생산되면 연간 2000만달러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IBC 용기는 정밀화학포장 용기 중 용량이 가장 큰 제품으로 강산 및 강알칼리성 제품을 담을 수 있으며, 물류비와 인건비, 공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크로바케미칼은 새로운 제품개발에 따라 공장설비를 확장해야 했고, 주거래처인 울산과 여천 화학단지로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적정입지를 물색하던 중 경북도, 경산시와의 협상 끝에 진량2공단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경북도는 ▲세미머티리얼즈(성남→영천, 태양광장비) ▲PJ코디박(서울→경산, 진공펌프) ▲한국니코(인천→경산, 휴대폰 강화유리) ▲OKF(성남→안동, 기능성식품) ▲바이오라이트(인천→김천,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수도권 중소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왔다.

이와 함께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에서는 민선5기 출범 이후 7개 기업과 1조6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7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외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한편,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발굴, 투자유치 서울사무소 개설,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민선5기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장수의 99%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 경제의 기초 및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들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산업 구조를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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