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水 처리 사업 나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水 처리 사업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성장 사업 전개와 물 부족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기여

“블루 골드(Blue Gold) 시장을 잡아라”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인 수 처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녹색 사업의 적극적인 전개와 물 부족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수 처리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020년까지 글로벌 수 처리 시장에서 7조원의 매출을 올려‘글로벌TOP 10 종합 수 처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5천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초기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차별화 된 수 처리 시스템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수 처리 솔루션의 핵심부품인 멤브레인(Membrane) 개발 역량도 내재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 인력 영입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70여 명 규모의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국내 및 해외 관련 기업의 M&A,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도 적극 추진한다.

LG전자는 우선 산업용 수 처리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역량을 축적하고, 향후 국내 및 해외 공공부문의 생활 하수 및 상수처리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또, 사업 수주 및 운영관리 영역까지 사업 모델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물 관련 사업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신수종 사업인 만큼 LG의 기술력을 결집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역량을 갖추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지금까지 LG전자는 친환경 녹색산업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은 오는 2025년 전 세계 약 20%의 국가와 27억명의 인구가 물 부족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안정적 수급 기반 확보와 국내 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까지 국내 물 산업시장을 약 20조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

물 관련 산업은 황금의 가치와 비교할 수 있다는 의미로 ‘블루 골드(Blue Gold)’로 불리기도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