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교환기 출고식에서 전용우 대표(왼쪽)와 FCC 사장 Scott(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 ||
퍼스텍은 지난 10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항공기용 열교환기를 미국 민/군수용 환경제어장치 전문회사인 Fairchild Controls(이하FCC)사에 출고한다고 밝혔다.
출고에 앞서 FCC 대표이사 scott selle가 직접 퍼스텍 창원본사를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협의 및 수출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교환기는 항공 및 지상장비 등의 열 관리를 위한 장비인 이른바 ECS(Environmental Control system)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해당장비를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퍼스텍은 이미 지난 6월 FCC와 환경제어장치 관련 MOA를 체결해 환경제어장치 등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열교환기의 출고 역시 양사 협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퍼스텍의 열교환기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도 제품의 성능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이번 열교환기 출고는 항공용 환경제어장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 “부품국산화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텍은 FCC외에도 EMS전문 글로벌 기업인 Celestica와도 기술제휴를 체결해 전자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의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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