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 | ||
연세대학교 로스쿨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8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법조계 인사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민사와 형사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충남외고 3학년 김성겸 외 12명(지도교사 박성환)은 표절 문제를 다룬 ‘내 드라마 돌리도’를 들고 출전하여 민사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는데, 이귀남 장관은 시상식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법률지식 및 재판절차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 놀랍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대상을 받은 13명의 충남외고 학생들이 시상식 후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뒷줄 왼쪽 첫 번째가 박성환 지도교사, 여섯 번째가 이귀남 법무부장관^^^ | ||
경연에 출전한 학생들은 평소 법률지식과 관련한 문집을 제작하는 등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법률 지식을 쌓아왔으며, 학교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돕기 위하여 운영 경비를 포함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법조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연계하여 지도한 것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동기유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고등학생들이 법과 사법절차를 올바로 이해하고, 논리적이면서도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법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법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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