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는 최근 미국에서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에 지난 8월 초도물량 80만대를 공급했고, 내년까지 약 1,000만대 이상의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한 신규 매출기여도는 약 1,000만불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전자 지정환 대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뿐만 아니라 후속모델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갤럭시S에 LED 플래쉬 칩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가 공급하는 LED 플래쉬 칩은 타 경쟁사 대비 광량이 뛰어나 높은 카메라 해상도에 만족하는 매우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다.
바른전자는 1998년 삼성전자의 플래쉬 메모리카드 사업부문이 분사(Spin off)되어 설립된 회사로 플래쉬 메모리카드 및 전자부품 모듈을 생산하는 SIP사업본부, 반도체 유통부문인 ASSP사업본부, 그리고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ASIC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대부분 후 공정(반도체 패키징) 업체가 주로 OEM 가공납품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는 것과 달리 바른전자는 플래쉬 메모리카드 및 전자부품 모듈을 제품설계에서 생산, A/S까지 일괄 처리하는 인 하우스(In house)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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