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애 강사는 인터넷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하고 언론에 보도된 인터넷 중독 폐해의 실제 사례를 동영상 자료로 제시하며, 특히 청소년기에 지나친 인터넷 사용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정신적, 신체적 문제점을 지적하여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단순한 흥미에서 시작된 인터넷 게임이 점차 중독으로 발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담당교사(정보부장 김수이)는 “벌써 오래 전부터 그 심각성이 보도된 인터넷 중독이 줄어들기는커녕 날로 그 수위를 더해가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 본의 아니게 방치된 아이들이 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설문 조사 결과 어느 정도 중독 상태의 학생이 적지 않음을 알게 되어 학생들에게 그 심각성을 진지하게 알리고 스스로 주의하도록 하는 예방 차원에서 실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또한 꾸준한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다양한 계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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