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부 국제관계학전공 신미라(여·22)씨가 외교통상부 시행 '2010 중남미지역 국제기구 인턴파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 ||
신씨는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면서 스페인·중남미학을 부전공으로 해 울산대에서 학기 중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해외현장학습에 참가해 3학년 2학기부터 1년 동안 아르헨티나 제1의 국립대학인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에서 수학하며 스페인어 수준을 다졌다.
중남미지역 국제기구 인턴파견 프로그램은 외교통상부가 중남미 전문인력 양성과 젊은이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스페인어 및 영어에 능통한 학부 3-4학년과 대학원생 응시자 71명 가운데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최종 합격으로 신씨는 엘살바도르에 소재한 SICA(중미경제정치통합체제)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외교통상부는 인턴실습경비 1만달러 전액을 지원한다.
신씨는 "SICA에는 과테말라를 비롯해 중앙 아메리카 11개국과 독일, 일본 등 지역외 4개 국가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중남미지역 기업인들이 원활하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물론, 한국 알리기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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