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 수상은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재선됨에 따라 22일 초점인 당 삼역 인사에 착수해 야마사키 간사장을 부수상으로 기용하고, 후임 간사장에는 아베 관방 부장관의 기용을 결정했다.
고이즈미 수상이 이와 같은 인사를 결정한 이유로는 야마사키 간사장에 대해 모리 전수상과 아오키 참의원 간사장등이 거당 태세 확립을 위해 교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에 배려하는 한편, 구조개혁 노선 추진에 계속해서 협력을 요구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조선에 의한 납치 사건 등의 해결을 위한 노력 등으로 국민적인 인기가 높은 아베 관방 부장관을 후임 간사장으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씨는 올해 49살로, 아베 신타로 전 자민당 간사장을 부친으로, 키시 전 수상을 조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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