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장은 17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3차 국비확보 정책간담회를 열고, 18일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류성걸 제2차관을 차례로 방문해 기획재정부의 문제사업과 쟁점사업 심의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번 방문활동에서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국비확보 성과를 높이고, 민선5기 역점 시책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확대해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지방재정 운영의 자생력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이에앞서 당선자 시절인 지난 6월22일부터 5·18교육관 건립 등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국무총리, 지식경제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토해양부 장관 등 14개 부처 장․차관을 방문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번 방문활동에서는 총 18건 2,578억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추가 요청사업은 ▲야구경기장 건립(100억원) ▲5·18교육관 건립(40억원) ▲폐기물 전처리시설 및 전용보일러 설치(100억원) ▲High-Tech Mold마케팅 허브 구축(70억원) 등 13건 1,058억원이다.
증액요청사업은 ▲2015 하계U대회 개최(10억원→110억원) ▲광주연구개발특구육성(60억원→800억원)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95억원→450억원) 등 5건 1,5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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