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남해안 도서 방문 피서객 예년에 비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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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남해안 도서 방문 피서객 예년에 비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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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여객은 10%, 차량은 13% 감소

올 여름 서남해 섬지역을 찾은 피서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010년 하계피서철 특별수송기간(‘10.7.24~8.10)“중 관내 섬 지역을 찾은 피서객은 56만명으로 예년에 비해 10% 감소한 수준이며 차량 또한 13% 감소한 12만여대를 수송하는데 그쳤으며, 전국적으로도 예년보다 4%가 감소한 159만여명을 수송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항로별로 살펴보면 목포권에서는 홍도, 암태만이 예년보다 10%가량 증가하였음에도 전년동기 84%, 완도권에서는 ‘슬로우시티’ 등 홍보 영향으로 청산도가 20%대 증가, 노화․보길, 금일도 피서객이 5%대의 증가하였으나 전년동기 98%에 그쳤다.

관내 36개 항로에 여객선 4척을 증선, 66여척으로 늘려 수송수요에 대비하였으나, 태풍과 저온현상을 보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최적의 기상조건을 보였으나 고환율과 경기회복으로 인한 해외여행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 관내 섬 지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최대한 수송능력을 증강시켜 원활한 수송이 이뤄졌음에도 피크기간(8.1~4) 일일최대 5만여명, 차량 12천대가 집중되어 터미널과 주요 기항지별로 상당한 적체현상이 발생한 데 대해 목포청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차량수송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특송기간 종료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되어 막바지 피서객이 꾸준히 섬 지역을 찾고 있음에 따라 지속적인 여객서비스 개선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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