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인천에서 쫓겨난 주물단지 조성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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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인천에서 쫓겨난 주물단지 조성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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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민 100여명 고덕면사무소 합동설명회장에서 시위, 설명회 무산

^^^▲ '주물단지 조성 결사반대' 지난 11일 오후 2시 주물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고덕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면천면 주민의 반대로 설명회가 무산되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공해로 쫓겨나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에 조성될 주물단지 조성에 당진군 면천면민들이 조성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합동설명회가 무산되었다.

이번에 조성될 주물단지는 경인주물공단 사업협동조합 등 23개 업체의 주물조합이 지난해 11월 충남도 예산군이 입주투자 협약한 것으로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산36-37번지 일원에 약 480,000㎡(145천 평) 규모 자동차 및 기계부품 금속주물 제조업을 목적 신소재 산업단지 조성하게 되며,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고덕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면천면 주민의 반대로 설명회가 무산되었다.

이날 면천면 주민 100여명은 당일 주민설명회의장 앞에서 분진, 소음,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로 인천 청라지구에서 쫓겨나고 당진군에서도 주물공단 조성에 거부당한 공단이라며 조성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에 면천면 주민들은 조성반대를 위해 “면천면 주물단지조성저지투쟁위원회(위원장 이태호)”를 구성하고 전 면천면민을 대상으로 진정서를 작성 조만간 예산군과 충남도 등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면천면 주물단지조성저지투쟁위원회 이태호 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될 주물공단은 면천면 문봉리, 자개리와 절반이 접해있는 지역으로 조성될 경우 그 피해는 면천면 주민들이 직접 입게 된다.”며 “앞으로 조성이 철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면천면은 옛 당진군 소재지로서 면천읍성을 비롯해 영탑사 등 국가지정 2개, 도 지정 7개, 군 지정 1개 등 문화재가 있으며, 군민들이 찾는 아미산 등이 있다.

한편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조성 될 주물공단은 지난 7월 29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충남도에 제출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산업단지계획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13년 12월 말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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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2010-08-13 11:29:11
보령화력발전소 청라로 옮기는거는 왜 반대 안하나시나요
이런건 반대하고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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