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개각 여야 시각차 뚜렷, 격돌 예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8·8 개각 여야 시각차 뚜렷, 격돌 예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 “소통·화합 환영”‥민주 “역대 최악”

^^^▲ 8·8개각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국회 청문회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야당은 8·8 개각에 대해 ‘역대 최악의 개각’ 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앞으로 국회 청문회에서 신임 장관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소통은 간 데 없고 친이의 깃발만 나부끼는 그들만의 개각“ 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에 대해 ‘견습 인턴 총리’라고 몰아붙이면서 “사실상 이재오 특임총리를 임명한 격” 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 해양, 환경부장관 등을 유임시킨 것은 4대강 밀어붙이기를 위한 것이고, MB정권이 토목공사 내각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이라고 질타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김 총리 후보자는 중앙정치에만 안테나를 세웠던 해바라기 정치인” 이라며 “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친정체제 구축 의도가 드러난 참 어이없는 개각” 이라고 비판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엠비식 오만과 독선 인사의 완성판이자 쇄신 개각을 요구했던 국민 기대를 짓밟은 사상 최악의 개각” 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친서민과 소통·화합이라는 이명박 정부 집권후반기 국정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자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리맹바기 동무 2010-08-10 02:33:19
88 개각에 무신놈의 의미가 있다냐? 가오마다무 총리에
총대맨 리재오 동무 설쳐대는 꼴이 다음 정권교체 신호잉께.
시방 조선일보가 박근혜 죽일라고 동교동과 내통한다고
은해를 시작했는디... 조선일보와 한겨례 다른것이 무엇이고
이맹바기 동무와 동교동 역적패들이 다른것이 뭐여?
벌써부터 조중동이 김대업 역활을 공동으로 맡고 나슨거여??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