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XIV 사업 호조로 스토리지 시장서 돌풍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IBM, XIV 사업 호조로 스토리지 시장서 돌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 삼성SDS 등 상반기에만 9개 고객사 신규 확보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이 그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신개념 스토리지 XIV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는 올 상반기에만 금융, 통신, 유통,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9개의 XIV 스토리지 시스템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IBM은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부문에서 2위로 올라섰다. 한국IBM은 XIV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한 지 2년 만에 총 고객사 20곳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XIV가 폭넓은 산업과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라는 점을 확인시켰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SDS와 SK텔레콤 등 대표적인 기술 선도 기업 외에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여러 금융 기관과 유통회사들이 IBM XIV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이들은 XIV의 새로운 그리드 기반 분산 캐시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기존 캐시 아키텍처 기반 스토리지의 고질적인 성능저하, 병목 현상, 고비용 관리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높은 가용성, 성능, 관리 편의성을 갖춘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민첩한 계정계 및 정보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오픈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XIV로 구축함으로써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삼성SDS는 그룹사에게 제공하는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XIV 스토리지로 구축했고 앞으로 추가 스토리지를 XIV로 도입할 계획이다.

IDC에 따르면, 한국 IBM은 이러한 XIV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인 약 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시장점유율도 선두 EMC와의 격차를 30%에서 10%로 줄여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이 7% 감소하는 상황에서 올린 것이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한국IBM은 올해 안에 XIV 전문 비즈니스파트너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세일즈 인센티브, 공동시장개발 마케팅펀드, XIV 영업·테크니컬 세일즈 양성과정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레퍼런스 기반의 적극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하반기 XIV 스토리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9일 XIV 전문 비즈니스파트너 모집 세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고객의 XIV 도입 배경 및 도입 효과를 담은 사례집을 산업별/워크로드별로 지속적으로 발간해 고객들의 XIV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 이상윤 사업부장은 상반기 XIV의 사업 호조에 대해 "XIV 스토리지 시스템이 가장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한 전략이 효과를 거두었다”면서 "하반기에도 고객의 산업별로 또는 비즈니스 워크로드별로 XIV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M XIV 스토리지 시스템은 스토리지 가상화를 100% 구현한 그리드 방식의 신개념 아키텍처로 완벽한 데이터 분산과 병렬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리빌딩 속도, 손쉬운 스토리지 관리, 페타바이트까지 용량 및 성능 확장 등이 가능하다. 또한 씬 프로비저닝, 가상화, 원격복제, 통합관리 툴 등 지속적인 비용 발생 요인이 되는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도입 비용 외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